후기 기록장
[빵] 삼립 辛 떡볶이빵 본문
편의점을 갔다가
신기한게 보이길래 도전의식이 생겨서 샀다.
유어스인것을 보니 지에스에서만 파는 것 같고
평소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는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근데 이제 보니까 떡볶이라면서 왜 그림은 떡꼬치일까.
까보면
이렇다.
소스가 들어있고 빵... 은 저 4개가 다다.
그리고 으레 편의점 빵이 받는 그런 가격이었는데.
저 소스를 빵에다가 발라먹는 것 같았다.
그래서 먹어봤다.
차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맛이 났다.
이 맛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떡꼬치와 찹쌀빵을 든 여인이 춤을 추는 맛....?
구세계와 신세계의 중간맛....?
빨간 찹쌀빵에 떡꼬치 소스를 발라먹는 맛?
일단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럴거면 그냥 7백원짜리 떡꼬치 2개를 사먹는 것이 더 이득이다.
굳이 떡꼬치 느낌이~나는~ 가짜~ 빵을 이돈주고~ 먹어야할까~ 하는 현실자각타임이 오는 맛이다.
굳이... 이렇게 떡볶이를 먹어야할까? 그냥 천원을 들고 분식점에서 컵볶이를 사먹는 것이 더 이득일 것 같다.
소스는 맛있었다. 소스는 정말 무난한 떡꼬치 소스인데 문제는 빵이... 이건 뭐....
이건... 빵계의 미이라다.
지뢰빵....ㅎ....
별점은
★
소스가 정말 그냥 무난한 떡꼬치 소스라서 하나 준다.
내가 소스 7g을 1200원정도 주고 사보겠다 싶으면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돈으로 그냥 분식점에 가서 떡꼬치 2개나 컵볶이를 사드시는것이 몸과 마음에 이롭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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