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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록장
편의점을 갔다가 신기한게 보이길래 도전의식이 생겨서 샀다. 유어스인것을 보니 지에스에서만 파는 것 같고 평소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는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근데 이제 보니까 떡볶이라면서 왜 그림은 떡꼬치일까. 까보면 이렇다. 소스가 들어있고 빵... 은 저 4개가 다다. 그리고 으레 편의점 빵이 받는 그런 가격이었는데. 저 소스를 빵에다가 발라먹는 것 같았다. 그래서 먹어봤다. 차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맛이 났다. 이 맛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떡꼬치와 찹쌀빵을 든 여인이 춤을 추는 맛....?구세계와 신세계의 중간맛....? 빨간 찹쌀빵에 떡꼬치 소스를 발라먹는 맛? 일단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럴거면 그냥 7백원짜리 떡꼬치 2개를 사먹는 것이 더 이득이다. 굳이 떡꼬치 느낌이~..
좀 신기한게 스낵으로도 즐길 수 있고 볶음면으로도 즐길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과자류 보통 끓이지 못하게 하지 않나... 그런데 끓는 물 종이컵 1컵에 면 4등분해서 넣고 1분 30초간 끓였다가 분말스프 넣어서 비벼먹을수 있다고 한다. 스프에서는 카레냄새가 좀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셔뿌셔 떡볶이맛이랑 비슷한데 더 맵고 덜 달다 그리고 아주 조금 더 짬 뿌셔뿌셔 떡볶이맛 제일 좋아하는데 앞으로 이쪽으로 갈아타도 괜찮을듯... 훌륭한 안주가 될 것 같다. 끓여먹어보지는 않았는데 굳이 과자로 시도해보고싶지는 않으니까 이대로 먹겠다. 무난하게 맛있다. 별은 ★★★★★ 아는 맛과 모르는 맛의 중간맛이지만 밸런스가 좋다.